정답부터 말하자면
~할 뻔하다
~할 뻔하였습니다
가 맞는 표현!
다음은 이에 대한 설명이다.
~할 뻔하다
~할 뻔하였습니다
가 맞는 표현!
다음은 이에 대한 설명이다.
1. ~할 뻔하였습니다(O) vs ~할 뻔 하였습니다(X)
1번은 '뻔'과 '하다'가 붙는지 안붙는지 헷갈리는 경우다.
이에 대해 국립국어원에서 명확히 답을 제시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국립국어원의 설명과 같이 뻔과 하다는 붙여쓰는 것이 맞다.
'뻔'은 보조 용언으로서 혼자 독립되어 쓰이지 못한다.
'하다'와 붙어 '-을 뻔하다' 구성으로 쓰인다.
<예문>
- 하마터면 차에 치일 뻔했습니다.
-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질 뻔했다.
국립국어원의 설명과 같이 뻔과 하다는 붙여쓰는 것이 맞다.
'뻔'은 보조 용언으로서 혼자 독립되어 쓰이지 못한다.
'하다'와 붙어 '-을 뻔하다' 구성으로 쓰인다.
<예문>
- 하마터면 차에 치일 뻔했습니다.
-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질 뻔했다.
2. ~할 뻔하다(O) vs ~할뻔하다(X)
2번은 '~할'과 '뻔'이 붙는지 안붙는지 헷갈리는 경우다.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1번에서 띄어쓰는 것이 맞다고 알아차렸겠지만 그래도 왜 그런 것인지 한번 살펴보자^^
'뻔'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는 바와같이 '뻔'은 의존명사*이다.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쓴다는 원칙에 따라 '뻔'은 띄어쓰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할'은 문장에서 관형어의 역할을 하고 '뻔'은 체언이므로 관형어가 체언을 수식하는 구조이다. 관형어는 뒤의 체언과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므로 '~할 뻔하다'와 같이 쓰는 것이 맞다.
*참고로, '의존명사'는 의미적 독립성은 없으나 다른 단어 뒤에 의존하여 명사적 기능을 담당하므로,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진다.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앞 단어에 붙여 쓰느냐 띄어 쓰느냐 하는 문제가 논의의 대상이 되었지만,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쓴다는 원칙에 따라 띄어 쓰는 것이다.
출처 : 의존명사 - 국립국어원
<예문>
- 나는 뒤로 넘어질 뻔했다.
- 거의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났다.
또한, '~할'은 문장에서 관형어의 역할을 하고 '뻔'은 체언이므로 관형어가 체언을 수식하는 구조이다. 관형어는 뒤의 체언과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므로 '~할 뻔하다'와 같이 쓰는 것이 맞다.
*참고로, '의존명사'는 의미적 독립성은 없으나 다른 단어 뒤에 의존하여 명사적 기능을 담당하므로,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진다.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앞 단어에 붙여 쓰느냐 띄어 쓰느냐 하는 문제가 논의의 대상이 되었지만,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쓴다는 원칙에 따라 띄어 쓰는 것이다.
출처 : 의존명사 - 국립국어원
<예문>
- 나는 뒤로 넘어질 뻔했다.
- 거의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났다.
결론,
~할 뻔하였습니다O
~할 뻔 하였습니다X
~할뻔하였습니다X
~할뻔 하여습니다X
마찬가지로,
~할 뻔하다O
~할 뻔 하다X
~할뻔하다X
~할뻔 하다X
할 뻔하다, 할 뻔하였습니다 띄어쓰기 참 쉽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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