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편지, 일기 등등 일상생활 속에서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이나 문장부호가 헷갈릴 때가 많다. 그 중 ""(큰 따옴표)와 ''(작은 따옴표)도 꽤 자주 사용되는 문장부호이지만 올바르지 않게 사용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가 생긴 것은 비슷하지만 사용법은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두 따옴표를 언제 써야할 지 그리고 그 예는 뭐가 있는지 살펴보자.
큰따옴표("")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ex)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ex1)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ex2)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요약>
실제 소리내서 내뱉은 말을 표시하거나 인용할 때 쓴다!
작은따옴표('')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있을 때에 쓴다.
ex)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속으로 한말을 적을 때에 쓴다.
ex)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3.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드러냄표* :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쓰는 ‘ ˙ ’ 형태의 문장부호)
ex1)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ex2)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요약>
따온 말 안에 따온 말 or 속으로 한말 or 강조!
저의 경우, 큰따옴표의 쓰임은 잘 알고있었지만 작은따옴표를 강조할 때 사용한다는 것이 항상 헷갈렸었네요.
항상 헷갈렸었던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쓰임 차이, 이젠 헷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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