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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음식

봉산동 수제버거 맛집 파라다이스플러스 갔다왔어요~

by MrPaver 2020. 1. 10.

대구 동성로에 인접한 봉산문화거리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 봉산동에 있는 미국 수제버거 맛집인 파라다이스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파라다이스 플러스 로고

 저는 미국에서 온 저의 친구로 소개받아 방문하게 되었어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 친구가 자신의 미국 친구들이 엄청 자주가고 좋아하는 미국 버거 맛집인데 본인은 한번도 못가봤다고,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 플러스 전경

 파라다이스 플러스는 이렇게 봉산문화거리 초입에서 5-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모퉁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문앞에서부터 미국 본토의 스멜이 물씬 풍깁니다.

 

 

 

파라다이스 플러스 내부 사진

 파라다이스 플러스 안쪽으로 가면 미국의 향기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소품과 내부 인테리어까지 미국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ㅠㅠ, 가게 내부에는 미국 옛날 잡지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미국 친구는 인테리어가 전형적인 미국 식당 모습이라며 좋아했습니다.

 동성로 수제버거 맛집 파라다이스 플러스의 요리사이기도 한 오너는 ‘진짜’ 미국의 맛을 내는 레스토랑겸 펍을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미국 뉴욕에 살며 느꼈던 진짜 미국맛을 내기 위해 재료부터 레시피까지 하나하나 신경쓰고있다고 합니다.

 

 

 

 

파라다이스 플러스 메뉴판1
파라다이스 플러스 메뉴판2

 파라다이스 플러스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메뉴판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구에서 보기힘든 미국 정통의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친구와 먹은 것은 American Cheese Burger with French Fries 와 Chicken & Waffle 입니다.

어메리칸 치즈버거는 익숙한 메뉴이지만 치킨 앤 와플은 굉장히 생소했습니다.

 

 

 

 

 

 이렇게 생크림, 시럽, 딸기페이스트?와 함께 치킨과 와플을 주는데 이걸 어떻게 먹을지, 무슨 맛이 날지 전혀 감조차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미국에서는 정말 평범한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와플이랑 전혀 매치가 안될 줄 알았는데 짭짤한 치킨과 달달한 소스의 와플이 단짠단짠으로 조화가 잘 되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들도 괜찮아서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새로운 메뉴들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인스타에 파라다이스 플러스 계정이 있어서 찾아보니 디제잉 파티도 한번씩 하는것 같더라구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이벤트를 잘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라다이스 플러스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 : 15:00-24:00
토요일, 일요일 : 12:00-24:00
이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미국맛이 궁금하다면

동성로 수제버거 맛집인 파라다이스 플러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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