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쓰고있는 방수 전기면도기 추천 - 필립스 아쿠아터치 AT-750

오늘은 저의 데일리템 중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제가 매일 아침 쓰는 전기면도기인데요,
필립스에서 나온 방수 전기면도기 ‘아쿠아터치’ 입니다.

필립스 방수면도기 아쿠아터치는 제가 매일 아침 쓰고있는데요, 2014년 대학에 입학하며 선물받은 후로 벌써 7년째 쓰고 있습니다. 두달만 더 쓰면 8년째 사용하게 되네요.

매일 아침마다 쓰고있으니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개해드리며 생각해보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8년 가까이 쓰면서 잔고장 한번 없이 정말 잘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고장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최서 2-3년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제가 쓰고있는 필립스 방수 전기면도기 아쿠아터치 AT-750 사진입니다.
8년 가까이 쓴 만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죠?

원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꺼는 물떼가 많이 꼈네요.

필립스 방수면도기 아쿠아터치 구입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어보실 것 같아 7년째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런 협찬이나 광고를 받지 않았습니다. 선물받은 뒤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필립스 전기면도기 아쿠아터치의 장점!

1. 완전 방수다.

필립스 방수 전기면도기 아쿠아터치는 100% 완전 방수입니다.
전기면도기는 웬만해서 다 방수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아쿠아터치의 경우 완전 방수이기때문에 고장에 대한 걱정은 1도없이 샤워하면서 면도를 할 수 있습니다.
샤워하면서 전기면도기로 면도해보셨나요? 정말 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에 새로 전기면도기를 사더라도 방수 전기면도기를 살 것 같습니다.

아마 8년 가까이 쓰면서 고장이 나지 않았던 이유도 완전 방수로 튼튼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2. 세척이 편하다.

1번과 이어지는 장점입니다.
완전 방수이기 때문에 세척이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헤드부분의 버튼을 눌러 뚜껑을 열고 샤워기로 씻어주거나 물에 담궈주면 세척 끝입니다.

아쿠아터치 뚜껑을 열었을 때의 모습

저는 오래 쓰기도 했고 아침에 바쁘다보니 세척을 제때 하지않아 떼가 많이 꼈습니다.

아쿠아터치 세척 모습

필립스에서 제공한 사진입니다.
위 사진처럼 헤드부분을 개방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세척 끝입니다.

3. 건식면도도 가능하다.

쉐이빙 폼, 면도크림, 면도젤, 비누거품 등으로 하는 습식면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면도크림없이 하는 건식면도도 가능합니다.
그만큼 필립스 아쿠아터치가 순하다는 뜻이겠죠.
저마찰 저자극이라 피부손상에 대한 걱정없이 건식면도를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언급하듯이 아침 출근전과 같이 바쁜시간에는 면도하는 시간도 부담인데요, 아무런 폼이나 젤없이 건식면도가 가능하다는 것은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 저마찰 저자극

3번과 이어지는 장점입니다.
건식면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저마찰 저자극의 전기면도기입니다.
찾아보니 스킨 프로덕션 시스템, 수퍼 리프트 앤 컷 액션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면도가 가능하게 한다는데 제 생각에는 조금 거창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여러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필립스 방수면도기 아쿠아터치 AT750 기술 설명 사진을 첨부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5. 내구성이 좋다. 충천이 간편하고 빠르다.

제가 8년가까이 쓰고있다는 사실만으로 내구성과 튼튼함에 대한 설명은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쿠아터치 자체의 단단함과 함께 큰 장점은 충전이 쉽고 빠르다는 것입니다.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제품 설명서에는 한번 충전시 4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실제 사용한 것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한번 충전으로 한달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전기배터리는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전기배터리의 용량이 줄어들어 점점 충전주기가 짧아지는데 아쿠아터치는 7년 넘게 사용해도 전기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필립스 방수 전기면도기 아쿠아터지 AT-750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면도질감이 최고급은 아니다.

다른 필립스 상위버전 전기면도기에 비해 면도시의 부드러움이나 면도후의 깔끔함(면도가 얼마나 깨끗하게 되는지)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저의 아버지도 필립스 면도기를 사용하십니다. 정확한 모델명을 모르겠으나 제가 사용하는 필립스 방수면도기보다 훨씬 비싼 모델을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집내려가서 한번씩 아버지 것을 빌려서 사용해보면 확실이 면도할때 자극이 적고 면도가 깔끔하게 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 사실을 염두해두시고 만약 본인이 수염이 굵게 나는 편이라면 저는 저희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것처럼 필립스 전기면도기 중에서 조금 상위 모델을 사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말이죠. 확실히 고가의 모델들이 면도할 때 더 부드럽고 면도도 더 깔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필립스 방수 전기면도기 아쿠아터치 AT-750은 중저가 모델에 속하고 완전 방수로서 부담없이 편하게 쓰기에 좋은 모델입니다. 제가 대학입학할 때 받은 것처럼 아직까지 수염이 덥수룩하게 나지않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모델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것처럼 필립스 전기면도기 고가의 모델들은 완전 방수가 아니라 조금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요즘 전기면도기는 웬만하면 어느정도 다 방수가 되기때문에 샤워중에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겁니다.(최소한 저희 아버지꺼는 그렇네요)

2. 디자인이 예쁘지않다.

사실 이 단점은 단점이라고 말하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다른 전기면도기에 비해 디자인 조금 단순하고 덜 고급진 것 같습니다.(사실 디자인 나쁘지 않은데 제가 너무 장점만 나열한 것 같아 트집잡아 봤습니다ㅎㅎ)

네 이렇게 오늘은 필립스 아쿠아터치의 7년 실사용 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저의 후기가 여러분 필립스 방수면도기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네이버 검색기준으로 필립스 아쿠아터치 AT-750의 최저가와 기본사양입니다. 참고하세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