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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냉장보관 기간 _ 소고기가 상하면?(상한 소고기 판별법), 갈색으로 변한 소고기 먹어도 될까?(갈변한 소고기 섭취가능여부)

by MrPaver 2024. 5. 1.

소고기를 사서 하루이틀 사이에는 크게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냉장보관한 소고기를 섭취해도 되는지 걱정이 되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소고기 냉장보관 기간은 어떻게 될까? 

2. 소고기가 상하면 어떻게 될까? 상한 소고기 판별법은?

3. 갈색으로 변한 소고기 먹어도 될까? 갈변한 소고기 괜찮을까? 소고기 갈변을 막으려면?

 


1. 소고기 냉장보관 기간은?

소고기 냉장보관 기간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전 꼭 고려하셔야 하는 한 가지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고기의 경우, 도축과 발골 시의 위생상태, 배송과정, 보관온도, 보관방법 등에 따라 보관기관의 차이가 크게 생깁니다. 

그러므로 현재 보관하고 있는 소고기의 신선도를 위의 사항들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소고기 일반적인 냉장보관 기간은

냉장보관 후 2~3일 이내

입니다. 

 

 

당연하겠지만 3일이 지났다고 하더라고 섭취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남는 소고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했고 완전히 밀봉하여 진공으로 보관하였다면 냉장보관 기간이 더 길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보관 상황과 방법에 따라 보관기간이 달라지니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셔야겠습니다. 

 

 

 

2. 소고기가 상하면 어떻게 될까? 상한 소고기 판별법은? 

상한 소고기를 판별하는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기 색깔이 어둡다. 

- 고기에서 악취가 난다. 

- 고기에서 점액질이 묻어나온다. 

 

위 사항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소고기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3. 갈색으로 변한 소고기 먹어도 될까? 갈변한 소고기 먹어도 괜찮을까? 소고기 갈변을 막으려면?

위 2번에서 색깔이 어두운 소고기는 소고기가 상하면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갈색으로 변한 소고기는 소고기가 상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소고기에는 붉은 빛을 띠게 하는 미오글로빈 색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오글로빈 색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고기가 갈색빛을 띠게 됩니다. 

 

 

그래서 주로 진공포장된 고기가 갈색으로 어둡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포장을 뜯어 산소에 노출시키면 고기가 다시 붉게 돌아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 경우 섭취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소고기가 갈변하는 것을 막고싶다면 포장을 뜯어서 공기가 들어갈 수 있게 해주고

온도가 높고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갈변이 빨라진다고 하니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냉장소고기 보관기간, 소고기가 상하면 나타나는 특징, 갈색으로 변한 소고기 섭취가능여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기준들은 일반적인 기준이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님을 꼭 기억해주세요. 그렇기에 위의 내용을 그대로 따르지는 마시고 보관중인 소고기의 상태를 잘 살펴보고 섭취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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