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한 폐렴 원인, 잠복기, 사망자, 치사율 등 총정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 잠복기 사망자 치사율)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해 흔히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국내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도 우한 폐렴이 확산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두려워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하고 있는 우한 폐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는
1. 우한 폐렴 원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
2. 우한 폐렴 감염 경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경로)
3. 우한 폐렴 잠복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
4. 우한 폐렴 사망자와 치사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와 치사율)
5. 국내 우한 폐렴 현황(우한 폐렴 한국 상황)
입니다.

 

1. 우한 폐렴 원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

우한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으로 발생한 곳의 지명을 따서 이름붙여졌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무엇일까요?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에게 흔히 일어나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 외에 개, 소양이, 소, 낙타, 박쥐, 고슴도치 등 다양한 포유류와 일부 조류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동물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종류는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포유류와 인간의 교류가 많은 환경에서 동물과 인간 사이의 서로 다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전자 재조합에 의해 탄생한 것입니다.

인간에게도 감염력을 지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되면 전 세계 대유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과거 전 세계 대유행하여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발생시킨 사스와 메르스의 원인이 바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였습니다.

사스는 박쥐와 사향고양이 등을 매개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이었고 메르스는 박쥐와 낙타를 주된 매개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아직도 유행이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우한 폐렴의 원인이 된 신존 크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서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분리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코로나바이러스와 89.1%,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와 77.5%,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와 50%, 사람코로나바이러스와 40% 정도의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도 박쥐를 주된 매개로 다른 포유류나 인간이 관여해 탄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향후 사스와 메르스의 경우처럼 전 세계 유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 신상엽 위원장(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감염내과 전문의) 헬스경향 인터뷰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30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2. 우한 폐렴 감염 경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바이러스는 흔히 동물에게서 발생하지만 사람이 감염된 바이러스와 사람에게 발생한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릅니다.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감염은 주로 사람 간에 전파되고 전세계에서 상시 발생합니다.

감염되면 대부분 단순 감기증상을 보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나 신생아 등에서는 폐렴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입원치료를 받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사람 간 이루어진다지만 동물을 매개로 발생한 것이기에 가금류나 야생돌물과의 접촉도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위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보면 중국 우한시 방문객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주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 근원지는 우한(武漢) 해산물 도매시장으로 알려져 있고 수산물뿐 아니라 꿩, 토끼, 호랑이, 고슴도치, 개구리, 뱀 등의 다양한 동물들도 거래됐다고 합니다.

 

3. 우한 폐렴 잠복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020년 1월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우한 폐렴 관련 일문일답 중 우한 폐렴의 잠복기에 대해

“대부분의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는 3~7일이고 메르스, 사스와 유사하다. 최장 14일까지 가능하다. 잠복기가 길어질지, 짧아질지는 분석 결과를 봐야 한다.”
고 답했습니다.

[출처 - https://www.google.co.kr/amp/news1.kr/amp/articles/%3f3824287]

 

4. 우한 폐렴 사망자, 우한 폐렴 치사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

출처 - 위키피디아

2020년 1월 24일 기준 우한 폐렴 사망자 수는 위와 같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한국 우한 폐렴 감염자도 2명입니다.

23일 현지시간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닐 퍼거슨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 수를 비교,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스페인 독감과 비슷한 2%"라고 말했습니다.

일반 독감이 합병증 때문에 환자 1000명당 1명꼴인 0.1% 수준의 치사율을 보이는 것과 비교할 때 우한 폐렴 치사율은 매우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5. 국내 우한 폐렴 현황(우한 폐렴 한국 상황)

한국 우한 폐렴 상황을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24일 현재 두 명 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중국 국적의 여성으로 호흡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고 약간 열이 나고 있다고 합니다. 확진자를 초기에 발견했고, 35세여서 다른 위험요인 없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발생한 확진 환자는 한국인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남성 ㄱ(55)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우한 근무 중 지난 10일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께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이어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상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 사망자, 치사율, 국내 우한 폐렴 현황, 한국 우한 폐렴, 잠복기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어서 감염이 멈추고 사망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으면 좋겠네요.

모두 위생에 신경쓰셔서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및 예방 방법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