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종류 원인, 사마귀 치료방법, 사마귀 제거방법 알려드림

사마귀?

 

 바이러스성 사마귀는 손, 발, 다리, 얼굴과 성기 등의 노출부위 피부에 딱딱한 군살이 자라나는 피부질환입니다.
그래서 굳은살이나 티눈과 많이들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조금만 살펴보면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 티눈 사마귀 구별방법은
티눈 사마귀 구별 방법 알려드림 (사마귀 티눈 차이) - https://okkaygo.tistory.com/m/entry/%ED%8B%B0%EB%88%88-%EC%82%AC%EB%A7%88%EA%B7%80-%EA%B5%AC%EB%B3%84-%EB%B0%A9%EB%B2%95-%EC%95%8C%EB%A0%A4%EB%93%9C%EB%A6%BC-%EC%82%AC%EB%A7%88%EA%B7%80-%ED%8B%B0%EB%88%88-%EC%B0%A8%EC%9D%B4

을 참고해주세요.)

 사마귀는 그 모양이나 발생부위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표면이 오돌토돌한 콩알크기로 나타나는 '심상성 사마귀', 표면이 납작하고 편평해 보이는 '편평 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 사마귀', 성기에 발생하는 '첨규콘딜롬(condylomata acuminata)' 등이 있습니다.

 사마귀는 주로 어린 나이대에 흔히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마귀 환자의 40-60%가 15-24세 연령층 이라고 합니다. 수용소의 어린이들 10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손발에 사마귀를 가진 어린이는 약 18% 정도였으며, 발생 1년 후 53%, 2년 후 67%가 자연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사마귀의 종류

 

1. 보통사마귀

 주로 5-20세 사이의 연령층에 생기는 가장 흔한 종류. 표면이 거칠고 높이 솟아올라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이나 손톱 주위뿐 만 아니라 얼굴, 입술, 혀, 귀, 코, 후두 등 다양한 부위에 생깁니다. 성인이 되면 발생 빈도나 병변의 수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2. 편평사마귀

 직경 2-4 mm 크기로 보통사마귀와 달리 표면이 편평하며 정상피부보다 약간 높이 솟아오른 정도입니다. 어른에게도 생기지만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잘 발생하고 이마, 턱, 코, 입 주위와 손등에 흔하게 발생하며, 긁은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모든 사마귀 중 편평 사마귀가 자연 치유되는 빈도가 가장 높은 형태라고 합니다.

3. 발바닥사마귀

 발바닥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리게 되어 발바닥 표면으로는 돌출되지 않고 티눈처럼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하게 되므로 흔히 티눈으로 잘못 알고 있거나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마귀는 티눈과 달리 신발이 닿거나 체중이 실리는 부위와 상관없이 생기며, 표면을 깎아 보면 까만 점같이 모세혈관의 단면들이 보이는 특징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발바닥사마귀는 여러 개의 병변들이 모여 하나의 병변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자주 있다고 합니다.

 

4. 성기사마귀

가장 흔한 성인성 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이며 발생한 부위에 따라 모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즉, 귀두, 요도구(소변이 나오는 곳), 항문 주위, 여성 외음부와 같은 점막부에서는 뾰족한 모양으로 자라나오며 산딸기나 닭 볏 모양이 됩니다. 그러나 음경 피부에서는 2-3 mm 크기로 편평한 표면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기사마귀는 전염이 잘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한 번의 성적 접촉에 의하여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접촉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나타나게 됩니다. 음경 피부에 나타나는 병변 중에는 드물지만 피부암의 전 단계 상태인 것도 있습니다. 이 병변은 여성 배우자에게 자궁암을 일으키는 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인에서 성기사마귀가 발견되는 경우 그 배우자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사마귀를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여전히 전염될 수도 있음에 지속적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기 이외의 구강(口腔, oral cavity)과 후두(喉頭, larynx)점막 등에도 성행위와 관련된 사마귀가 생깁니다.

 

 

사마귀 치료 방법, 사마귀 제거 방법

 

 

 사마귀는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걷거나 물건을 잡을 때 불편을 가져오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때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사마귀가 생긴 위치, 환자의 나이, 면역정도에 따라서 상황에 맞게 가장 적당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50% 정도이며 재발률은 50% 정도인데, 어떤 치료법이든지 사마귀 주변의 정상피부 1-2 mm를 포함하여 치료하면 재발을 적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도 사마귀 치료 할 때 정확히 사마귀 부위만 치료한 게 아니라 정상적인 피부조직까지 포함해서 조금 여유있게 치료했던 것 같습니다.

 흔히 사용되는 치료방법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전기소작법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나 흉이 남길 가능성이나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2. 냉동요법

 드라이아이스나 액체 질소로 병변을 급속히 냉동하여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사마귀 주변 1-2mm 정도가 하얗게 될 때까지 얼렸다 녹였다 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며, 1-3주 간격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3. 포도필린 도포요법

성기의 점막부에 생긴 사마귀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크거나 구강, 질, 항문 속에 생긴 병변과 임산부나 유아에는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4. 이산화탄소 레이저

성기 사마귀 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환자의 면역력을 키워 스스로 사마귀를 물리치게 하는 방법으로 약을 복용하는 방법과 약을 도포 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발바닥 사마귀 제거 치료 간단 후기

 

 

저는 지금껏 살면서 사마귀 치료를 두 번 했었습니다.

첫번째는
손가락에 난 사마귀를 레이저를 사용해서 치료했습니다.
사마귀 레이저 치료의 경우 어릴때 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레이저 시술 하는 동안 잠깐 따끔했던 정도였고 그 이후에는 새 살이 올라오면서 금방 아물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마취를 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거한 자리에 보일듯 말듯한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두번째는
발바닥에 난 사마귀를 치료한 것인데 냉동치료로 제거했습니다.
냉동치료를 하는 동안만 조금 따끔할 뿐 일상생활을 하는데 별 지장이 없었고 제거한 자리에도 거의 상처가 남지 않았습니다.
발바닥 사마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여러군데 방문해본 결과 병원측에서 제공하는 치료방법으로는 물리적으로 칼로 도려내는 방법, 약물 주사요법, 레이저 치료, 냉동치료 등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발바닥 사마귀 냉동치료 후기는
대구 발바닥 사마귀 제거 후기 _ 발바닥 사마귀 냉동치료 , 발 사마귀 치료 - https://okkaygo.tistory.com/m/entry/%EB%8C%80%EA%B5%AC-%EB%B0%9C%EB%B0%94%EB%8B%A5-%EC%82%AC%EB%A7%88%EA%B7%80-%EC%A0%9C%EA%B1%B0-%ED%9B%84%EA%B8%B0-%EB%B0%9C%EB%B0%94%EB%8B%A5-%EC%82%AC%EB%A7%88%EA%B7%80-%EB%83%89%EB%8F%99%EC%B9%98%EB%A3%8C-%EB%B0%9C-%EC%82%AC%EB%A7%88%EA%B7%80-%EC%B9%98%EB%A3%8C

을 참고해주세요.)

이상 질병으로서 사마귀와 사마귀 종류, 사마귀 원인, 사마귀 치료방법, 사마귀 제거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위 글은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cdc.go.kr/health/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idx=650&page=1&sortType=date&dept=&category_code=&category=1&searchField=title&searchWord=사마귀&dateSelect=1&fromDate=&toDate= 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요약하였으며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 담겨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