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에 대한 모든것! - 효능, 칼로리, 음식궁합,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제철 등

오늘 알아볼 음식은 바로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독특한 모양과 파릇파릇한 색깔로 식욕을 돋우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씁쓰름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고급 채소 아라파거스,

이번 글에서는

아스파라거스의 효능과 함께 열량, 음식궁합,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스파라거스 효능

아스파라거스는 숙취에 좋은 것으로 유명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처음 발견된 채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아스파라거스'가 된 것이죠.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아스파라거스는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의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100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숙취 해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이제 콩나물 보다는 아스파라거스로 숙취해소를 해야겠습니다.

이밖에도, 아스파라거스의 봉오리에는 루틴이라느 유기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루틴은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 예방 및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루틴은 수용성이므로 아스파라거스를 데쳐서 먹는다면 데친 물도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아스파라거스 열량(아스파라거스 칼로리)

아스파라거스 열량은 100g당 15kcal 라고 합니다.

3. 아스파라거스 음식궁합

아스파라거스를 토마토와 함께 섭취하면 아스파라긴산과 토마토의 유기산 신맛이 위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고 체내의 수분유지, 미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로 피클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아스파라거스 섭취 방법입니다. 질감, 색, 영양면에서 모두 뛰어납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뿐만 아니라 아스파르트산을 비롯해 비타민 C, B1, B2, 칼슘, 인,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베이컨과 같이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같이 조리하면 영양적으로 우수한 요리가 된다고 합니다.

4. 아스파라거스 고르는 법(구입요령)

아스파라거스 봉우리가 단단하고 끝이 모여있는 것이 좋은 상태의 아스파라거스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줄기의 경우 굵지만 연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줄기에 수염뿌리가 나와있는 것은 고르지 말아야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잎의 경우 녹색빛을 진하게 띠고 싱싱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른 단면이 마른 것, 아래쪽이 딱딱해진 것은 쓴맛이 날 수 있는 신선도가 떨어진 아스파라거스라고 합니다.

5. 아스파라거스 손질법

아스파라거스는 가장 맛있는 부분이 끝과 봉우리인 것을 유념하며 손질해야 합니다.

감자 껍질을 까는 도구(필러)나 과도를 이용해 아래쪽 반 정도만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연하고 어린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별 문제가 없겠지만 굵은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줄기 아랫부분의 겉 섬유질 질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래 줄기의 질긴 껍질을 벗겨내고 조리하거나 아래쪽 끝 3~5cm 정도는 잘라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