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담다1 김치를 담그다 담구다, 올바른 맞춤법은? 김장철이 돌아왔습니다.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12월 초순이나 중순이 김장의 적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덜 추워 김장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은 김치 냉장고가 있어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김치 공장이나 대형 음식점의 경우 대량으로 김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김장 시기도 신경써야합니다. 오늘 알아볼 올바른 맞춤법은 김장을 할 때 쓰는 말입니다. 다음 예문을 살펴볼까요? 1.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았다. 2.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궜다. 3.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갔다. 위 세가지 예문은 마지막 단어만 빼고 다 똑같습니다. 과연 몇번이 올바른 문장인지 아시겠습니까? 정답은 바로 3번입니다! 그럼 하나하나씩 살펴봅시다. 1. 담았다 담았다의 원형은 '담다'입니다. 이는 단.. 2019. 12. 24. 이전 1 다음